통일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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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통일을 위하여

@탈북민과의 연대가 먼저온 통일이다

통일을 준비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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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BHNC 코리아 대표 최광익

 한국은 제20대 대통령이 새로 선출되었고, 이런 중에도 북한은 미사일을 계속 발사하고 있다. 그러나, 한반도의 통일은 시간의 문제이지 언젠가는 반드시 이루어 질 것이고, 이루어져야 하는 아주 중요한 과제이다.

 

통일이 되면 좋은 것도 있을 것이고, 생각지 못한 많은 문제들도 발생할 것이다. 어렵고 중요한 문제들에 관하여 논할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보통의 국민들 중에서 혼란의 기간이 되면 누구보다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여성들에 관해서는 생각해 보고자 한다. 이 문제는 비단 통일이 되기 전이라도 북한에서 남한으로 넘어 온 여성들이 남한에서 경제적 자립을 하면서 생활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면 통일 이후에도 북한의 보통 여성들도 경제적 자립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못한 여성의 경우 직장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될 것이고, 직장을 찾지 못한다면 결국은 장사든 사업이든 무언가 파는 일을 해야 할 것이다. 이때 꼭 고려해야 하는 몇가지 공통점이 있다.

첫째, 취급하는 물품이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반복 구매를 해야 하는 소모품이면서 생필품이어야 한다. 화장품이 좋은 예이다. 화장품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항상 사용하였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재구매를 해야하는 품목이며, 여성들에게는 익숙한 물품이라 취급하기 용이하다.

 

둘째, 취급하는 물품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전문가가 상담을 해주면 소비자는 상담을 해 주는 사람에게 신뢰를 갖게 되고, 상담을 해주는 사람은 물건을 판매하는 판매원이 아닌 상담을 해서 소비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상담사라는 자존감을 갖게 된다.

 

셋째, 취급하는 물품으로부터 수입이 생겨야 한다. 이때 고려해야 하는 것이 있는데 투자 비용이 적게 발생해야 하며, 하던 일을 그만 두었을 때 취급하는 물품이 집에 쌓여 있어서는 안된다.

 

위의 조건에 맞는 직업군이 있는 지 ()남북하나개발원과 머리를 맞대고 많은 회의와 토론을 거치면서 현재 한국화장품상담전문가협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화장품상담전문가라는 자격증 과정을 찾았는데, 큰 난관을 만나게 되었다. 이 과정은 대면 교육이고 수강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하여 ()남북하나개발원 노희창회장님께서 탈북민의 어려움과 통일 이후를 대비할 수 있도록 대의를 생각하면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고 설득을 하셨다.

그래서, 교육을 유료 대면 교육에서 무료 온라인 교육으로 바꾸고, 자격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여 먼거리에 있는 사람들도 참여하기 편하게 하였고 자격시험을 통과한 사람들에게는 무료로 쇼핑몰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화장품상담전문가과정을 위와 같이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남북하나개발월 노희창회장님께서 탈북민과 통일 이후 북한의 여성들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신 것에 대한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BHNC 코리아 대표 최광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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