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대고 코푸는 北노동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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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손 안대고 코푸는 北노동당

 

이제는 진실을 밝힐 때가 되지 않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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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는 4.19 봉기를 이승만의독재를 끝장낸 위대한 업적이며 의거라고 자랑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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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당시에 돌과 화염병을 들고 싸웠던 사람들은 자기들이 그래도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뭔가를 했다는 그 긍지감을 놓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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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북한에서 50년을 살면서 4.19도 지켜보았고 김일성과 노동당이 4.19를 중시하며 해마다 기념하는 것을 겪어본 우리 탈북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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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쓴다면 64년 전 한국의 청년학생들이 이승만 동상에 밧줄을 걸어 넘어뜨리는 것을 본 김일성은 드디어 이승만에게 복수를 했다며 축배를 들었고 그 자리에서 “이승만이 군대와 경찰을 두고 왜 저렇게 순순히 물러났는지 모르겠다. 그렇게 무너질 줄 알았으면 사전준비를 했다가 다시 밀고 내려가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까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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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한국인들은 국제공산세력들의 침략으로부터 나라와 자유를 지켜준 영웅 이승만대통령을 내쫓아서 김일성의 복수를 대신해주었고 그에게 기쁨을 선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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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6.25에서 이승만에게 패하고 복수를 꿈꾸던 김일성은 손 안대고 코를 푼 셈이다. 그때부터 북한은 매년 4.19에는 기념강연과 보고대회를 하며 대남모략책동의 성과를 자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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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을 보면 4.19가 정말 한국인들이 애국심으로 이룩한 의거가 옳은가 하는 의문이 든다. 그래서 이제는 한국인들이 의거라고 하는 4.19를 왜 북한도 해마다 기리는가 하는 의문을 밝힐 때가 되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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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건대 이승만 대통령을 내쫓아서 김일성에게 기쁨을 준 4.19가 왜 한국인에게는 대단한 애국과 의거로 되는가? 사실 북한은 한국의 청년학생들을 김일성의 소원을 풀기 위해 반정부 데모에 사용하였던 용병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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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는 어린 학생들을 기본으로 발단되었다. 북한에는 김일성이 대남사업자들에게 한 교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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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은 자신의 학생시절을 회상하며 남조선에서 반정부데모를 하려면 어린 학생들이 제일 좋다. 학생들은 조직화된 세력이고 진취성이 강하고 지기 싫어하는 기질이 있기 때문에 학생 조직만 잘 포섭하면 얼마든지 이용할 수 있다는 점, ...둘째는 학생들은 가정과 생계를 책임지는 계층이 아니므로 마음 놓고 데모를 할 수 있다는 점, ...셋째는 학생들은 법적보호를 받기에 구속을 시킬 수 없다는 점, ....마지막으로 학생들이 다치거나 죽어서 피를 보이거나 주검이 생기면 교수, 교사들과 학부모군중을 쉽게 동참시킬 수 있다는 장점을 강조하면서 학생들을 반정부투쟁에 적극 이용하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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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승만, 박정희 시절 얼마나 많은 청년학생들의 데모가 중학교와 대학가들을 휩쓸었던가를 보라. 4.19도 역시 그 시절의 부끄러운 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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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차 사그라져 가던 4.19 데모가 누가 보란 듯이 눈에 최루탄을 박아서 바닷가에 버린 김주열 군의 시체가 촉매제가 되어서 수많은 교수들과 학부모들을 분노케 하였고 결국 전국적인 데모로 확대 된 것이 아닌가? 이것을 우연한 일이라고 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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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들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한다.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지 말고 이성적인 생각들을 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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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한국국민들은 자기나라의 대통령 이승만을 내쫓아서 김일성의 복수를 대신 해주고도 부끄러운 줄을 모르고 아직도 4.19를 애국적인 의거라고 자랑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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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4.19 당시에는 분명 이기붕 부통령 부정선거 반대투쟁이라고 선동하고 왜 공식적인 선거로 대통령이 된 이승만을 끌어내리는 “동성서격” 전술로 학생들을 속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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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아직 4.19의 주모자와 배후를 밝히지 못하는 것은 4.19가 북한 간첩들에게 이용당한 반국가 폭동이라는 증거가 아닌가? 아니라면 당당하게 주모자와 배후를 밝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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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째 4.19를 이승만의 장기집권 독재를 끝장낸 의거라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3대째 독재를 강행하는 김일성 가문에게 충성하는 그 이유는 뭔가?
누구이든 한국의 학생들과 국민을 속이고 이용하여 벌인 북한의 대남혁명역사를 마치도 자기들이 피로서 이룩한 민주화운동의 역사인 듯이 미화하는 부끄러운 짓은 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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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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